때문에 사교육 시장이 형성된 학원가와 가까운 지방 '학세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수요가 늘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발 빠른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학원 174곳이 몰려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대전 서구 둔산동 '크로바' 전용 면적 164㎡는 4월 20억 2,000만 원보다 8,000만 원 올랐습니다.
둔산동 '목련' 전용 면적 101㎡도 작년 10월 10억 원에서 5,000만 원 오른 10억 5,000만 원으로 이달 거래됐습니다.
학원 265곳이 자리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경우 '빌리브범어120' 전용 면적 84㎡가 지난 3월 9억 2,000만 원보다 2억 원 오른 11억 4,000만 원에 지난 4월 거래됐습니다.
'힐스테이트범어' 전용 면적 74.8㎡도 지난해 5월 10억 3,500만 원에서 올해 2월 11억 7,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수성범어W' 전용 면적 84㎡는 직전보다 3,000만 원 오른 12억 5,000만 원에 손바뀜했습니다.
광주 대표적 학원가인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3차'는 전용 84㎡가 직전보다 3,500만 원 오른 8억 3,500만 원에 지난 3월 매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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