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미술품 감상부터 구매, 문화강좌까지 들을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마켓’의 3회차(문화강좌)·4회차(아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트마켓은 ‘2024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4) 사업의 하나로 광주문화재단이 예술의거리사업단, 남도달밤야시장사업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미술품 전시·유통·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지역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와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미술품 유통·판매와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7월 한 달 동안 아트마켓 3·4회차가 추진된다. 먼저 3회차는 예술의거리 내 이화갤러리에서 열리는 미술품 전시·판매전으로 지난 16일 개막, 오는 22일까지 광주전남여성작가협회 회원 2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는 미술 전문 도슨트가 배치돼 작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1>남도달밤야시장사업단과 연계·협력하는 4회차는 27일 대인예술시장 내 한평갤러리와 작가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아트투어로, 윤익 아트광주24 예술감독이 이끈다. 특히 이기성·전현숙 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해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아트광주24 사무국에 전화 또는 광주문화재단과 아트광주24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한편 상설 아트마켓 갤러리 전시장에 출품된 작품은 광주문화예술통합홍보플랫폼인 디어마이광주 아트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문의 062-670-7442.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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