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전기 안전 점검원이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겨울에 불나기 쉬운 집 3가지

겨울이 되면 전열기구 사용이 늘면서 전기 화재도 늘어납니다. 전기 안전 점검을 이십 년 다닌 분은 불이 나기 쉬운 집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고 합니다.

멀티탭에 전열기구를 몰아 꽂은 집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포트처럼 전력을 많이 쓰는 제품을 한 멀티탭에 몰아 꽂으면 허용 용량을 넘어 과열됩니다. 전력 소비가 큰 제품은 벽 콘센트에 따로 꽂고, 멀티탭에 적힌 허용 용량을 확인합니다.

먼지 쌓인 콘센트를 그대로 둔 집

콘센트와 플러그 사이에 먼지가 쌓이고 습기가 차면 작은 불꽃이 생겨 불이 날 수 있습니다. 가구 뒤처럼 잘 안 보이는 콘센트일수록 위험합니다. 전원을 뽑고 마른 천이나 솔로 먼지를 털어 주고, 안 쓰는 플러그는 뽑아 둡니다.

전선을 가구 밑에 깔아 둔 집

전선이 가구 다리나 문틈에 눌려 있으면 피복이 상해 속선이 드러나고 과열됩니다. 카펫 밑에 깔린 전선도 열이 빠지지 못해 위험합니다. 전선은 눌리지 않게 벽을 따라 정리하고, 갈라지거나 탄 자국이 있는 선은 바로 교체합니다.

정리하면 전열기구는 멀티탭에 몰아 꽂지 않기, 콘센트 먼지 털기, 눌린 전선 정리하기. 세 가지만 확인해도 겨울 전기 화재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오늘 전기히터 꽂는 자리부터 한 번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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