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남자보다 심하다.." 늙어서 아내에게 반드시 이혼당하는 남자들의 공통점 1위

젊을 때는 직장과 육아 때문에 부부 사이의 불만을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식이 독립하고 은퇴까지 하면 하루 대부분을 부부가 함께 보내게 된다.

그동안 묻어두었던 생활습관과 말투가 더 선명하게 보이면서 돈보다 함께 사는 태도가 더 큰 갈등이 되기도 한다.

3위. 은퇴했는데도 집안일은 전부 아내 몫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에서는 은퇴했지만 집에서는 여전히 밥과 빨래, 청소를 아내가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루 세끼를 챙겨달라고 하면서 자신은 소파에 앉아 TV만 본다면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의 은퇴가 자신의 가사노동 증가로 느껴질 수 있다. 함께 늙어갈수록 집안일도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2위. 아내의 인간관계와 시간을 간섭한다

아내가 친구를 만나면 언제 들어오는지 계속 묻고, 혼자 여행이나 취미를 즐기면 서운해한다. 자신의 은퇴 후 일정이 없어졌다고 아내에게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부부라도 각자의 친구와 취미, 혼자 있는 시간을 인정하지 않으면 사랑도 답답함으로 변할 수 있다.

1위. 평생 아내를 '내 사람'이 아니라 '나를 챙겨주는 사람'으로 대한다

밥을 차려주는 것부터 부모님과 자식을 챙기는 일, 자신의 감정까지 아내가 관리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고맙다는 말은 거의 하지 않으면서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신이 집에서 하는 게 뭐가 있어?"라며 무시하기도 한다.

이런 태도가 수십 년 반복되면 아내가 떠나는 이유는 어느 날 생긴 사건 하나가 아니라 평생 쌓여온 감정일 수 있다. 늙어서 아내가 가장 견디기 힘든 남편은 돈 없는 남편보다 자신을 배우자가 아니라 평생 무료로 일해주는 사람처럼 대하는 남편이다.

물론 이런 행동을 한다고 ‘반드시’ 이혼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부부마다 관계와 사정은 다르다. 다만 황혼에 관계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돈을 얼마나 벌어왔는지만큼 함께 살아온 사람을 어떻게 대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노후의 좋은 남편은 아내에게 의존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의지하면서도 그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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