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칸, 오닐, 그리고 돈치치···레이커스 PO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루카 매직’

플레이오프(PO)에서도 ‘루카 매직쇼’는 계속된다.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레이커스 역대 플레이오프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돈치치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 2차전에서 31점·12리바운드·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1차전에서 37점을 올리고도 팀이 미네소타에 대패해 웃지 못했던 돈치치는 이날 또 한 번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94-85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도 30점 이상을 올리면서, 돈치치는 레이커스 플레이오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역사상 레이커스에서 치른 첫 플레이오프의 첫 두 경기에서 모두 3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돈치치가 세 번째다. 1948~1949시즌 조지 마이칸이 시카고 스태그스를 상대로 1차전 37점, 2차전 38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샤킬 오닐이 1996~1997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1차전 46점, 2차전 30점을 넣었다. 그리고 돈치치가 이들의 뒤를 이었다. 마이칸과 오닐이 센터인 반면, 돈치치는 가드다.
2월 초 니코 해리슨 댈러스 매버릭스 단장의 주도하에 진행된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를 떠나 레이커스로 온 돈치치는 충격을 이겨내고 레이커스의 새로운 중심이 됐다. 반면 돈치치를 보낸 댈러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패해 탈락했다.
하지만 돈치치의 머리속에 기록에 대한 생각은 조금도 없다. 눈앞으로 다가올 미네소타 원정 2연전 생각만 가득하다. 돈치치는 경기 후 “나와 제임스가 팀을 이끌어야 한다”며 “미네소타로 간다는 것은 곧 전쟁에 돌입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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