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지난 연휴 이어 주말 또다시 비…강풍 주의

노수미 2024. 5.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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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주말도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강수 시간은 길지 않지만, 짧고 강하게 집중될 텐데요.

빗줄기는 내일 밤이 가장 강하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남과 제주도는 오후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지난 연휴 기간 많은 비가 집중됐던 제주도와 남해안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120mm 이상, 남해안에도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비가 집중되는 구역과 시간대를 보시면, 중부지방과 전북은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집중되겠고요.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시간당 최대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바람 예상도를 보시면 내일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미리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4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이 되면 서울 23도, 대구 24도, 강릉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나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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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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