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유럽 아니었어?"...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국내 여행지 BEST 5

@_h_soo_99 / @oedobotania

유럽여행을 기획하고 싶기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물가와 비행기 표값으로 좌절하고 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뻔하디 뻔한 여행은 가고 싶지 않고 독특한 느낌의 여행지를 찾고 싶은 분들을 찾아다니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유럽느낌 뿜뿜! 이국적인 감성이 물씬 풍겨오는 국내 여행지 5곳을 모아 와 봤는데요. 함께 유럽느낌의 드라이브코스를 즐기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메타프로방스
담양
@dusql_v

마치 유럽의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메타프로방스는,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이국적인 거리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인데요.

곳곳에 파스텔톤 건물에 팝아트와 같은 다양한 아트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해 주는 곳입니다. 특히 저녁시간이 되면 곳곳에 조명이 들어오며 더욱 아름다운 거리가 완성되는데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곳으로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 곳곳에 포토존도 많고 카페나 식당도 많으니 마음 편하게 방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2. 벽초지수목원
파주
@unique_yevely

서울과 가까이 있어 마음 편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벽초지 수목원은, 입구부터 유럽풍으로 꾸며놓고 풀내음이 향긋하게 풍겨오는 정원입니다.

이곳은 조그마한 유럽풍의 건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고, 여유롭게 호수를 바라보며 힐링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은데요.

특히, 더 캐틀 게이트라는 곳에는 더욱 이국적인 광경이 펼쳐지죠. 다양한 조각품들이나 체스판에서 사진을 찍게 되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속에 나오는 듯한 기분이 나는데요. 이곳에서 다양한 방향에서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가실성당
칠곡
온라인 커뮤니티

낙산성당으로 알려져 있던 가실성당은 마을의 이름을 따와 지금의 명칭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실제 프랑스인의 설계로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유럽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유일의 안나상을 포함해 곳곳에 소중한 역사가 남아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사진을 남기에도 매우 좋은 명소인데요.

아름다운 정원 사이로 보이는 가실성당은 매우 이국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는 데, 특히 가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외도 보타니아
거제
@oedobotania / @zappina__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바다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거제도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제도에 위치한 외도 보타니아에는 사계절 내내 형형색색의 꽃내음과 함께 수목원 너머 펼쳐지는 바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죠.

약 4만 5천여 평의 동백숲과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이 가득하고 희기 식물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풀내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누구라도 반하게 되는 곳인데요.

이곳은 외도라는 섬에 있는 곳으로 걸어서는 만나볼 수 없는데요. 근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만큼, 더욱 신비롭고 이국적인 섬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
@_h_soo_99 / @sisun_by_stella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겨울에 특히 아름답다고는 하지만, 여름에도 자연의 풍요로운 매력을 자랑하는데요.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아름답게 펼쳐진 들판과 푸른 하늘을 거닐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드실 만한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의 특별한 체험이라고 한다면 당연 양들에게 건초주기 체험일 텐데요.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건초들을 양들에게 먹이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으니 마음 편히 힐링하러 다녀와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