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에 독 된 민희진 기자회견, 데뷔 후 처음으로 평판 랭킹서 차트 아웃 [이슈&톡]

김종은 기자 2024. 10. 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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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점점 아이돌 브랜드 평판 상위권에서 멀어지던 뉴진스가 결국 50위권 밖으로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뉴진스가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차트 아웃된 건 데뷔 2년 2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뉴진스가 아이돌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50위 권 밖으로 밀린 건 2022년 7월 데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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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점점 아이돌 브랜드 평판 상위권에서 멀어지던 뉴진스가 결국 50위권 밖으로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뉴진스가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차트 아웃된 건 데뷔 2년 2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일 공개한 2024년 9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에 따르면 1위 에스파, 2위 아이브, 3위 세븐틴, 4위 르세라핌, 5위 방탄소년단 순으로 분석됐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 소비자들의 참여 지수, 미디어 지수, 소통 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이 측정 지표로 쓰이며, 이를 통해 아이돌 그룹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물론 절대적인 트렌드 평가의 기준이 될 순 없지만, 일반적인 대중의 선호도 자체는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상위 50위 안에서 뉴진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의문을 자아냈다. 뉴진스가 아이돌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50위 권 밖으로 밀린 건 2022년 7월 데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간 뉴진스는 늘 상위권의 브랜드 평판 순위를 보여준 바 있다. 당연한 일이다. 내는 노래마다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각종 CF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기 때문. 뉴진스를 향한 대중의 반응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기에 뉴진스는 데뷔 1년 차엔 신인 아이돌 그룹 부문에서, 이후엔 남녀 통합 아이돌 그룹 부문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해 왔다. 올해 초에도 마찬가지였다. 뉴진스는 1월에 3위, 2월에 6위, 3월에 5위에 올랐으며, 걸그룹 브랜드 평판 랭킹에선 1월에 2위, 2월에 7위, 3월에 5위 등 늘 톱10 안에 드는 저력을 뽐냈다.

하지만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후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지난 4월 28일, 뉴진스의 프로듀싱 전담을 맡고 있던 민 전 대표는 비속어까지 남발하며 뉴진스 멤버들을 향한 애정과 타 걸그룹을 향한 비방을 쏟아낸 바 있는데 이게 일부 대중에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브랜드 평판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 것.

4월 끄트머리에 잡혔던 기자회견이었지만 뉴진스의 4월 아이돌 브랜드 평판 순위는 10위까지 떨어졌고, 5월엔 29위, 6월엔 48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5월엔 뉴진스의 한국 컴백이, 6월엔 일본 데뷔가 있었기에 놀라움을 더했다. 일반적으로 컴백을 하면 해당 그룹에 관심이 쏠리기에 브랜드 평판 순위가 상승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뉴진스의 경우 오히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7월 50위, 8월엔 46위를 기록하더니 9월엔 결국 차트 밖으로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걸그룹 부문에선 아직 50위권 내에 속해있는 상태이지만 5월에 이미 20위까지 순위가 하락했으며, 6월 23위, 7월 21위, 8월 25위, 9월에는 34위까지 떨어졌다. 이는 이미 해체한 다이아, 라붐, 에이프릴보다 낮은 순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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