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시원한 수상데크길" 계곡, 사찰까지 이어지는 힐링 산책길 명소

걷기만 해도 힐링, 대구
‘생각을 담는 길’ 5코스

내관지와 청계사를 잇는
자연 속 산책 코스

내관지 /출처: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

푸른 나무가 우거지는 지금, 대구에서 가볍게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산책길이 있습니다. 바로 수성구 대흥동 일대의 ‘생각을 담는 길’ 5코스입니다. 데크길, 수상전망대, 청량한 계곡물까지 한 코스에서 모두 만날 수 있어 요즘 같은 계절에 걷기 딱 좋은 길이죠.

한적한 숲 속 데크길 따라 걷는
특별한 산책

생각을 담는 길 /출처: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

이 코스는 대구스타디움 근처 ‘유아숲체험원’을 출발점으로 하여 내관지, 청계사, 만보정을 거쳐 다시 청계사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 약 7.7km,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로 여유 있게 걷기에 적당합니다.

내관지 /출처: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

특히, 내관지를 감싸듯 조성된 나무 데크길은 푸른 나무그늘 아래 시원한 공기와 함께 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들어줍니다. 봄에는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걷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숲을 가득 채워 산책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자연을 닮은 포토존, 내관지와
‘소소별 전망대’

소소별 전망대/출처: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

내관지 수상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소소별’ 전망대에 닿게 됩니다. 이곳은 내관지와 솟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데크길 끝에는 작은 의자와 ‘생각하는 로댕’ 조각상이 있어 한참을 앉아 사색에 잠기기에도 좋습니다.

계절 따라 달라지는 수면 위 풍경, 멀리 보이는 대덕산 자락까지 자연이 주는 풍경은 그 자체로 치유가 됩니다.

청계사 계곡길, 조용한 휴식의 완성

청계사 둘레길/출처: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
청계사 둘레길/출처: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

내관지를 지나 숲길로 들어서면, 청계사로 향하는 계곡길이 이어집니다. 맑고 투명한 계곡물, 나무 사이로 흘러드는 햇살, 새소리와 바람 소리가 어우러져 여름 산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청계사 /출처: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

걷다가 지치면, 중간중간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특히 청계사 앞에 서면 산속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며 특별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더운 날씨에도 걷기 좋은 시원한 나무 데크길을 찾는 분

자연 속 조용한 산책을 즐기고 싶은 50대 이상 부부

벚꽃 명소이자 포토존 많은 길을 찾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계곡물 흐르는 힐링길에서 사색을 즐기고 싶은 분

기본정보

내관지 /출처: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42길 123 (선수촌주차장 기준)

문의: 수성구청 관광과 053-666-2151

운영시간: 상시 개방

입장료: 무료

주차: 선수촌주차장 이용 (무료)

편의시설: 청계사, 체육공원 일대 화장실, 쉼터, 포토존, 벤치

대중교통: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지역 하차 → 수성대역 방면 도보 10분 또는 버스 연계

이제 깊어가는 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지금이 ‘생각을 담는 길’을 걷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 이번 주말 대구에서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