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책 소개로 SNS 재개...다혜 씨 음주운전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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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건 발생 16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21일) 페이스북에 "'줬으면 그만이지'"라는 책 소개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SNS에 이어 지난 4일 경기도청 방문을 했지만, 다혜 씨 음주운전 사고 소식 후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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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채워지지 않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건 발생 16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21일) 페이스북에 "'줬으면 그만이지'"라는 책 소개 글을 올렸습니다.
다만 다혜 씨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김주완 기자가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어른 김장하 선생의 베풂의 삶을 취재한 이야기"라며 김장하 선생의 살아온 길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만큼 평생 일상적으로 많은 분야에 진심으로 베푼 이는 보지 못했다"며 "인품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이 시대에 이런 어른이 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 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SNS에 이어 지난 4일 경기도청 방문을 했지만, 다혜 씨 음주운전 사고 소식 후 침묵을 지켜왔습니다.
다혜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였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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