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그래도 믿을 건 마스크"

안정은 2022. 9. 26.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오늘(26)부터는 50인 이상 실외 집회나 공연장 등에서도 마스크 없이 참석 가능해 졌습니다.

사실 마스크 착용이 자연스러워진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50인 이상 집회와 공연, 경기장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첫 날.

방역당국은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개인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권고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26)부터는 50인 이상 실외 집회나 공연장 등에서도 마스크 없이 참석 가능해 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도 많았는데요,

방역 기준이 느슨해져도 긴장을 계속 늦추지 않겠다는 것인데요,

사실 마스크 착용이 자연스러워진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시 미원면의 한 광장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50인 이상 집회와 공연, 경기장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첫 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추세에 접어든 만큼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입니다.

<인터뷰> 최기태/청주시 수동
"제가 한두번 걸려보니까 이젠 다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공연 같은 것도 이미 정상화되면 좋겠고."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도 적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실외라도 다수가 모이면 함성과 대화 등으로 비말이 튈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규호/청주시 모충동
"좀 더 사람들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더 보완, 방역을 강화해서 아얘 없어질 때 벗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어서 안벗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방역당국은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개인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권고합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나 고위험군 ,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다수 밀집 장소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필규/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에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이기 때문에 도민께서는 평상시와 같이 동절기 동안 만이라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여 주시기를..."

충청북도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일(27)부터 동절기 예방접종을 사전 예약받는다고 밝혔습니다.

CJB안정은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