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4대 개혁 추진에 박차 가하라…연내 성과 나야”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10.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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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에 "연금,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정감사 기간 민생과 관계없는 정쟁에 개혁 추진이 가려져 있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이 언론의 주목을 받아야 개혁 동력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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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비서관 회의서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 강조
대통령실 “민생 관계없는 정쟁에 개혁 추진 가려져”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에 "연금,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이어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정감사 기간 민생과 관계없는 정쟁에 개혁 추진이 가려져 있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이 언론의 주목을 받아야 개혁 동력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5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에 대해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민생과 개혁과제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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