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종되고 나서 더 아쉬운 차"라는 말을 듣는 중형 세단이 있습니다. 바로 쉐보레 말리부 9세대입니다. 국내에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팔리고 지금은 단종됐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았습니다.

1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중고 시세
더 뉴 말리부(2018~2023년식) 기준 중고 시세가 대략 1,092만~2,797만원선입니다. 연식·주행거리에 따라 1천만원 초반대 매물도 어렵지 않게 보입니다. 중형 세단을 가성비로 노리는 사회초년생·아빠들에게 매력적인 가격대죠.

동급을 압도한 '정숙성'
말리부의 진짜 무기는 조용함입니다. 능동 소음 제어(ANC)를 더해 고속에서도 실내가 상당히 잔잔합니다. 이 정숙함 때문에 "가격을 생각하면 반칙"이라는 평이 따라붙었습니다.

1.5 터보의 무난한 유지비
9세대는 166마력 1.5L 터보가 주력으로, 복합연비 10.8~12.7km/L 수준입니다. 일반유 세팅에 정속 주행 효율이 좋아 유지비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큰 출력보다 편안함과 경제성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맞습니다.

새 차 값 부담 없이 조용하고 넓은 중형 세단을 원한다면, 단종됐어도 여전히 매력적인 이 중고 세단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본 콘텐츠는 공개된 제원·중고 시세 자료 기반이며, 실제 매물 상태·가격은 개체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