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안 투견 도박 관계자 4명 구속영장 신청

부안의 한 야산에 투견 도박장 개설한 혐의로 관계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부안에서 투견장을 운영한 60대 남성과 견주 2명, 심판 등 4명을 대상으로 도박장 개장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상습 도박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토요일(19일) 부안군 동진면의 한 야산에 있는 투견장을 급습해 도박에 가담한 49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판돈 5천여만 원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