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차주 기겁” 쏘렌토급인데 2천만 원대 놀라운 SUV 출시
창안자동차는 차세대 CS75 플러스 크로스오버 모델에 2.0리터 터보 엔진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로써 기존 1.5리터 터보 엔진 모델보다 출력이 대폭 올라갔다.
신규 2.0리터 터보 엔진은 233마력, 39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전 1.5리터 터보 엔진 모델이 192마력, 310Nm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신형 CS75 플러스 2.0T 모델의 0-100km/h 가속시간은 7.3초로, 기존 1.5T 모델보다 0.6초 빨라졌다. 최고속도도 215km/h로 기존 190km/h보다 크게 향상되었다.
한편 현재 CS75 플러스 2.0T는 전륜구동 모델만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4륜구동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언론은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4WD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변화가 있다. 2.0T 모델인 'Ultra'에는 은색 오버레이가 적용된 리어 범퍼와 듀얼 배기팁이 특징이다. 휠사이즈도 기존 19인치에서 20인치로 늘어났다.
실내에서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4.6인치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 등 3개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또한 무선 충전, 파노라마 선루프, 스마트 안전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제공된다.
가격은 1.5T 모델이 121,900위안(약 2,434만 원)부터, 2.0T 모델이 131,900위안(약 2,6534만 원)부터 시작한다.
창안 CS75 플러스 2.0T는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상품성이 크게 강화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면 기존 SUV 모델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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