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전사 및 부상자 100만명 육박
이석우 2025. 4. 21. 06:49
사망자는 16만명 이상으로 추정
러시아 군인들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탈환한 수자의 폐허 사이를 정찰하고 있다. 러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 중심지인 수자를 완전히 탈환했다”라고 주장했다. AP 뉴시스
[파이낸셜뉴스]러시아군이 2022년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전사상자는 94만1100명에 달했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20일 보도했다.

[파이낸셜뉴스]러시아군이 2022년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전사상자는 94만1100명에 달했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총참모부 데이터를 인용해 러시아군의 개전 후 이날까지 사상자가 전날 950명을 포함해 이같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데이터는 러시아군 전사자와 전상자 수자를 구분하지는 않아 정확한 사망자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독립 매체 메디아조나는 지난 17일 BBC 러시아와 함께 조사한 바 4월7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장병이 10만1833명으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메디아조나도 실제 러시아군 전사자 수를 적어도 16만5000명으로 추산했다.
메디아조나는 3월 말 이후 7일까지 1주일여 동안에만 러시아군 1882명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숨졌다고 설명했다.
총참모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병력 손실 외에도 막대한 양의 무기장비를 잃었다. 탱크가 1만677대, 전투 장갑차량 2만2271대, 차량과 유조차 4만5274대가 파괴당했다.
또한 각종 화포 2만6649문, 다연장로켓 1368문, 방공 시스템 1139대, 각종 군용기 370기, 헬기 335대, 드론 3148대, 군함과 함정 28척, 잠수함 1척을 상실했다.
메디아조나는 러시아 정부가 전사상자 관련 공표를 하지 않으면서 명단과 통계를 소셜 미디어 게시물, 지역 뉴스보도, 지역 당국 발표를 포함한 공개자료를 수집해 작성하고 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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