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기부터 폭발한 파헤스, 김혜성 MLB 복귀는 점점 더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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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첫경기부터 폭발했다.
이로 인해 파헤스가 부진할 경우, 지난해 다저스는 중견수 에드먼-2루수 김혜성을 투입한 바 있다.
에드먼의 유틸리티 능력을 활용해 다저스는 자연스럽게 우타자 파헤스, 좌타자 김혜성을 플래툰시스템 속에 넣었다.
만약 다저스가 파헤스 자리에 플래툰시스템을 다시 가동할 생각을 한다면 우타자 로하스, 산티아고 에스피날, 키케 에르난데스보다 오히려 좌타자 김혜성이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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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A 다저스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첫경기부터 폭발했다. 2025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파헤스가 또 한 번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파헤스의 경쟁자이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김혜성으로서는 큰 위기를 맞이했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래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1승을 안고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다저스의 승리를 이끈 영웅은 파헤스였다. 0-2로 뒤지던 5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잭 갈렌에게 좌월 역전 스리런 홈런을 뺏어냈다. 몸쪽 스트라이크존 구석에 꽂히는 너클커브를 걷어올린 기술적인 홈런이었다.
기세를 탄 파헤스는 4-2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투수 앤드류 호프먼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파헤스의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3타점 1삼진. 개막전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파헤스는 김혜성의 경쟁자이기도 하다. 언뜻 보면 중견수인 파헤스와 2루수인 김혜성의 경쟁 구도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데 다저스의 주전 야수인 토미 에드먼은 중견수와 2루수를 오간다. 이로 인해 파헤스가 부진할 경우, 지난해 다저스는 중견수 에드먼-2루수 김혜성을 투입한 바 있다. 에드먼의 유틸리티 능력을 활용해 다저스는 자연스럽게 우타자 파헤스, 좌타자 김혜성을 플래툰시스템 속에 넣었다.

하지만 파헤스의 타격은 꾸준히 우상향했다. 2024시즌 OPS(장타율+출루율) 0.712에서 2025시즌 OPS 0.774로 점프했다. 이를 통해 확고한 주전으로 올라섰다. 2024시즌 443타석에서 2025시즌 624타석으로 도약한 것이 그 증거다.
그러나 파헤스가 2026시즌에도 2025시즌의 타격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이제 빅리그 3년차 야수이기에 검증을 마쳤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파헤스가 부진에 빠진다면 다저스로서는 다시 플래툰시스템을 가동할 수도 있다. 이는 김혜성에게 기회다.
물론 김혜성은 현재 스위치히터인 알렉스 프릴랜드에게도 밀린 상황이다. 다만 프릴랜드는 개막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아직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받아 빅리그에 있다기보다는 팀내 톱유망주의 메이저투어에 가깝다. 만약 다저스가 파헤스 자리에 플래툰시스템을 다시 가동할 생각을 한다면 우타자 로하스, 산티아고 에스피날, 키케 에르난데스보다 오히려 좌타자 김혜성이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를 의미한다.
하지만 파헤스는 개막전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주전 자리를 확고하게 다졌다. 오히려 타격기술이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이대로면 에드먼이 돌아왔을 때, 중견수 파헤스-2루수 에드먼 조합이 굳어진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점점 더 옅어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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