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으로 볼륨을 조절할 때, 화면에 표시되던 볼륨바가 안 보인다고 느낀 분 계시나요? 저도 어느 날 음악을 듣다가 소리를 줄이려는데, 평소라면 딱 떠야 할 표시줄이 안 보이더라고요. 순간 "이거 뭐지? 왜 사라진 거야?" 하고 당황했죠.
근데 알고 보니 고장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작년 iOS 업데이트 이후에 이 기능이 기본 설정에서 꺼져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사라진 게 아니라 그냥 숨어 있었던 거죠. 다행히 방법만 알면 진짜 간단하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딱 20초면 예전처럼 화면에 볼륨바가 다시 살아나요.
볼륨바, 왜 없어졌을까?

예전에는 소리를 키우거나 줄일 때 화면에 표시줄이 항상 딱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작년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이게 기본적으로 꺼진 상태가 된 거예요. 그 결과, 소리를 조절하려면 오직 측면의 물리 버튼을 눌러야만 가능해졌습니다. 표시줄이 화면에 보이지 않으니, 사람마다 "내 아이폰이 이상한 건가?" 하고 헷갈리기 쉬웠던 거죠. 사실은 사라진 게 아니라, 단지 설정 안에 조용히 숨어 있던 겁니다.
20초 만에 다시 복구하는 방법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지금 바로 아이폰을 꺼내서 따라 해보세요.

먼저 설정 앱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손쉬운 사용 메뉴가 보일 거예요.

거기 들어가서 오디오 및 시각 효과 항목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 안에 '음량 조절 항상 표시'라는 옵션이 숨어 있는데, 그 스위치를 켜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진짜 별거 아니죠? 단 몇 번의 터치로 예전처럼 볼륨바가 화면에 또렷하게 돌아옵니다.
켜기 전과 후, 이렇게 다르다

이 옵션을 켜기 전에도 물리 버튼을 누르면 화면 가장자리에 볼륨 게이지바가 잠깐 보입니다. 세밀하게 조절하는 건 가능했지만, 위치가 액정 끝에 붙어 있어서 시선이 가기도 애매하고 조금 불편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소리를 조절할 때마다 직관적으로 확인하기가 번거로웠습니다. 특히 잠금 화면에서 음악을 듣다 보면 볼륨을 조절할 때는 더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옵션을 켜고 나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잠금화면 상태에서 소리를 올리거나 내릴 때마다 볼륨바가 화면 중앙에 크게 또렷하게 표시되니까 훨씬 편해요. 눈으로 확인하면서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
켜두면 손해 볼 게 없다

물론 이 기능이 꺼져 있어도 아이폰을 쓰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켜두면 확실히 편해지고, 한 번 설정해두면 계속 유지되니까 따로 신경 쓸 필요도 없어요. 작은 불편을 줄여주는 옵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없으면 은근 불편한데, 있으면 확실히 편하니까 안 켜둘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바로 해보세요
아이폰 볼륨바 복구, 생각보다 별거 아니죠? 단 20초만 투자하면 예전처럼 편하게 소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몰라서 불편했는데, 알고 나니까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헐, 이렇게 쉬운 거였어?" 하고 놀라셨다면, 지금 바로 아이폰에서 설정해 보세요. 켜고 나면 '아 이게 훨씬 낫네' 하고 바로 느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