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테슬라' 美서 에어백 리콜 실시…어떤 모델?

메르세데스 전기차 EQS 450+

메르세데스 전기차 EQS 450+메르세데스와 테슬라가 미국에서 에어백 관련 리콜을 실시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는 에어백 관련 리콜을 발표했다.

먼저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는 에어백 전개 시 찢어질 위험이 있어 리콜이 실시된다.

대상 차량은 2024년과 2025년 모델 연도의 모델 S와 모델 X 294대로 해당 차량들은 독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ZF-라이프텍(Lifetec)'의 조립으로 손상된 운전석 에어백 장착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로 인해 충돌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찢어져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부품 공급업체는 11월 초 테스트 중 찢어진 에어백을 발견,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조립 중 승인되지 않은 도구가 사용된 사실이 밝혀져 리콜이 결정됐다.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S테슬라는 관련된 부상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 에어백은 무료로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2023년 'EQS 450+' 모델과 관련한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차량 루프에 장착된 브라켓이 규격을 충족하지 않거나 날카로운 모서리로 인해 에어백 전개 시 사이드 커튼 에어백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초기 생산 단계"에서 제작된 브라켓이 장착된 것으로 추정되며 회사 측은 잠재적 안전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브라켓 교체와 차량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 검사 등이 진행되며, 손상이 발견되면 에어백도 무료로 교체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