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경우의 수 떴다...‘韓 대표팀의 운명은?’
16강 경우의 수가 공개됐다. 한국 대표팀의 운명은 어떨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모든 팀들의 16강 경우의 수는 어떨까”라며 A~H조까지 모든 팀들의 경우의 수를 따졌다.
한국 대표팀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속했다. 1차전 결과 한국과 우루과이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 포르투갈이 가나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H조는 포르투갈이 1위, 한국이 2위, 우루과이가 3위, 가나가 4위를 차지하게 됐다.
그렇다면 H조 팀 별 토너먼트행 경우의 수는 어떻게 될까. 매체에 따르면 2차전 포르투갈은 우루과이를 이긴 상황에서 한국과 가나가 무승부를 기록하면 16강행에 가까워진다. 이어 1패로 조 최하위인 가나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16강행이 좌절된다.
무승부를 거둔 한국과 우루과이는 오는 2차전에서 16강 행방이 갈린다. 한국이 가나에게 승리한다면 조 2위를 유지하며 지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행에 희망적이다.
때문에 한국은 2차전 가나를 상대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주장 손흥민(30)은 우루과이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 대한 질문을 받은 가운데 “그는 여전한 나의 롤모델이다”라고 전했지만 곧이어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경기는 다음 경기인 가나전이다. 우리는 가나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강조했다.
한국과 가나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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