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담양복지재단에 1000만원 기탁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은 최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담양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은 최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담양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복지재단에서 추진 중인 전남연합모금매칭사업에 적립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소외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1981년 설립된 전국화물자동차 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은 조합원이 소유한 자동차의 사고로 타인에게 지는 법률상 손해배상 책임을 상호분담 처리해 화물운송사업자와 피해 국민의 보호를 위한 사회보장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광식 회장은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장애인시설에 매달 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에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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