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아이돌 오디션은 안돼" KBS, 편견 깨고 'MA1' 흥행시킬까 [MD포커스]

박서연 기자 2024. 4.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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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KBS에서 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그간 공중파 아이돌 오디션은 흥행한 적이 딱히 없었는데, 과연 이번엔 다를까.

오는 5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지은 KBS 2TV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MA1)'은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36명의 다국적 참가자가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MC는 엑소 시우민이며, 보컬 코치진으로는 임한별, 김성은이 나선다. 댄스 코치진은 위댐보이즈 바타와 인규, 랩 코치는 한해가 각각 맡아 참가자들을 집중 트레이닝한다.

무엇보다 '메이크메이트원'은 참가자 전원 소속사가 없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 KBS 2TV

다만, 아이돌 오디션 하면 떠오르는 곳은 아무래도 공중파가 아닌 엠넷이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로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고 아이오아이(I.O.I), 워너원(Wanna One), 아이즈원(IZ*ONE) 등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이후 내놓은 아이돌 오디션인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과 '보이즈플래닛'으로 각각 케플러(Kep1er),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데뷔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KBS를 비롯한 공중파 아이돌 오디션을 살펴보면, MBC 서바이벌 오디션 '극한데뷔-야생돌', '방과후 설렘',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SBS 최초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등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마다 화제성이나 인지도 부문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건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KBS 2TV '메이크메이트원' 방송 시기보다 약 한 달 앞선 오는 18일, CJ ENM과 엠넷은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를 처음 선보인다. 시그널송을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하고, 블랙핑크 로제가 가창했다고 밝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과연 '메이크메이트원'은 이러한 '아이랜드2'에 맞서 반전을 꾀하고 공중파 아이돌 오디션의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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