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이 5억원대" 시세 절반 수준으로 공급되는 '반값 공공분양' 일정 전망 분석


경기 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올 연말까지 총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와 인접해 뛰어난 입지를 가졌음에도 시세의 반값에 달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공분양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월 18일부터 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 내 C2블록에 들어설 ‘신혼희망타운’ 686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총 9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6㎡형 59가구, 55㎡형 62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공급 가격은 전용 46㎡ 기준으로 5억6949만 원에서 6억585만 원 사이이며 전용 55㎡는 6억7920만 원에서 최대 7억2268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에 주변 시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며 실거주 의무기간은 5년이다.

과천 주암지구는 양재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바로 맞닿아 있어 입지 면에서 큰 강점을 갖는다.
실제로 인근 단지인 '서초힐스' 전용 59㎡(12층)는 지난 4월 13억8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기에 이번 신혼희망타운 분양가는 인근 시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민간에서도 과천에 대규모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25일부터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대에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348가구가 공급되는 이번 공급은 최고 31층, 9개 동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16억9900만 원에서 17억62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오는 12월에도 과천에 대규모 공공분양 예정돼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가 경기권에 처음 적용된 단지로 스카이브리지와 커튼월룩 외관 등 고급 설계가 특징이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며 입지 측면에서도 양재시민의숲역(신분당선)이 도보 15분 거리에 차량 이용 시 서울 강남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무엇보다 해당 단지는 양재초등학교, 영동중학교, 언남고등학교 등 강남 8학군 주요 학교들이 위치해 교육 여건이 뛰어난 것이 큰 매력이다. 인근에는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2월에도 과천주암 C1블록에서도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공공분양 120가구, 신혼희망타운 812가구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C1·C2블록은 모두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과천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
과천주암 지구 내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과천종합청사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2027년에는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도 개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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