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행? 서울 팬들은 "이런 대우 맞나" 구단 비판

금윤호 기자 2025. 6. 25. 0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미드필더 기성용이 포항으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계에 따르면 기성용은 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팬들은 구단 공식 SNS에 '기성용은 팀의 레전드다', '레전드 대우를 이런 식으로 해도 되는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서울 기성용

(MHN 금윤호 기자) K리그1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미드필더 기성용이 포항으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계에 따르면 기성용은 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성용은 지난 2006년 17세의 나이로 서울에 입단한 뒤 이듬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이청용(울산)과 함께 빠르게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09시즌까지 서울에서 맹활약한 기성용은 2010년 1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이후 스완지 시티와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다.

기성용은 마요르카(스페인)을 거쳐 2020년 7월 서울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친정팀의 품에 안겼다.

풍부한 경험과 여전히 날카로운 킥력으로 팀에 큰 영향을 미친 기성용은 현재까지 K리그 통산 198경기에 출전해 14골 19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김기동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좁아진 기성용은 잦은 부상까지 겹치면서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기성용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훈련과 연습 경기를 뛰며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냈지만 연이어 공식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적설을 두고 서울과 포항 관계자 모두 말을 아겼지만 이적이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두 구단 팬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서울 팬들은 구단 공식 SNS에 '기성용은 팀의 레전드다', '레전드 대우를 이런 식으로 해도 되는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반면 포항 팬들은 '기성용 어서와', '기성용이 오면 역전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는 등의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