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떠나 보낸 SK-KGC-KT-한국가스공사, 모두 현금 보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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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 핵심 멤버들을 타 구단으로 떠나 보낸 프로농구 4개 팀이 모두 보상으로 선수 대신 현금을 선택했다.
KBL은 28일 "서울 SK, 안양 KGC,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수 이적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네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26일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고, 명단을 받은 원소속 구단은 28일 오후 6시까지 보상 방법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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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 핵심 멤버들을 타 구단으로 떠나 보낸 프로농구 4개 팀이 모두 보상으로 선수 대신 현금을 선택했다.
KBL은 28일 "서울 SK, 안양 KGC,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수 이적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결과에 따른 보상선수 지명은 보수 서열 30위 이내 선수의 이적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네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26일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고, 명단을 받은 원소속 구단은 28일 오후 6시까지 보상 방법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국 네 구단 모두 현금을 선택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KCC는 최준용의 2022-23시즌 보수 5억5000만원의 200%인 11억원을 SK에, KGC는 정효근의 2022-23시즌 보수 3억원의 200%인 6억원을 한국가스공사에, 창원 LG는 양홍석의 2022-23시즌 보수 5억의 200%인 10억원을 KT에 보상하게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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