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손흥민이 히샬리송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줬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홍콩 카이탁에 위치한 카이탁 스포츠 타운에서 열린 아스널과 아시아 투어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 승리 후 토트넘은 한국으로 들어왔다.
프리시즌 경기이지만 지역 라이벌 아스널과 경기였기에 주력 선수 대부분을 투입했다.
토트넘은 전반 44분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사르가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먼 거리에서 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경기 직후 주최 측에서 준비한 2025 홍콩 투어 기념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승 트로피도 준비돼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에 이어 소소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하나 더 들었다.
흥미로운 장면도 있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있던 손흥민이 히샬리송 팔에 완장을 채웠다. 히샬리송은 다소 당황하면서도 웃었고, 손흥민과 주위 선수들도 재미있다는 듯 크게 웃었다.
이때문에 손흥민이 진짜 토트넘을 떠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다. 모두 이별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었다.
하지만 잠시 후 손흥민이 다시 완장을 찼다. 하지만 분위기가 마치 이별을 앞둔 것 같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이적설의 중심에 있다.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 FC 중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