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호 때린 최정은 KBO의 베이브 루스, NPB의 왕정치! 향후 수십년 동안 깨지지 않을 600홈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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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여전히 베이브 루스의 714홈런을 '불멸의 기록'으로 여기고 있다.
KBO리그 최초의 개인 통산 500호 홈런 기록이 세워지는 순간이었다.
최정은 2005년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 첫 해 겨우 홈런 1개를 기록했다.
최정의 미래의 600호 홈런 기록은 앞으로 수십년 동안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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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의 홈런왕 왕정치는 무려 868개의 홈런을 쳤다. 세계 1위다.
그렇다면 KBO리그의 베이브 루스, 왕정치는 누구일까?
최정(SSG 랜더스)이 그다.
최정은 13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 밖으로 향하는 비거리 110m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KBO리그 최초의 개인 통산 500호 홈런 기록이 세워지는 순간이었다.
최정은 2005년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 첫 해 겨우 홈런 1개를 기록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최정이 500홈런을 칠 슬러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최정은 이듬해인 2006시즌 12개의 아치를 그렸다. 그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는 꾸준함의 대명사였다. 2024년까지 리그 최초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통산 495개였다.
최정은 이 기간 통산 세 차례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6년 40개, 2017년 46개, 2021년 31개였다.
최정은 올시즌 시범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지난 5월 2일 시즌을 시작했다. LG와의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한 그는 부상 복귀 10경기 만인 13일 마침내 500호 대포를 쏘아올렸다.
이제 관심사는 600호다. 나이 40을 바라보고 있지만 파워는 여전하다. 4년 이내에 600호 작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정도 600호 홈런 작성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최정의 미래의 600호 홈런 기록은 앞으로 수십년 동안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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