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밤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새벽 일찍 눈이 떠져 피곤한 분들 많으시죠. 더위 탓도 있지만 의외로 '빛'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여름철 백야로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핀란드 사람들은 침실에 꼭 다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 답에 여름 꿀잠의 비결이 있습니다.

정답은 '암막커튼'입니다
핀란드의 여름은 밤 11시에도 훤합니다. 그래서 핀란드 가정 침실에는 암막커튼이 필수품처럼 달려 있습니다.우리나라 여름도 마찬가지입니다. 해가 일찍 뜨는 데다 가로등, 간판 불빛까지 더해져 침실이 생각보다 밝습니다. 이 빛이 새벽잠을 깨우는 주범입니다.

빛만 막아도 잠이 깊어집니다
우리 몸은 어두워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제대로 나옵니다. 새벽빛이 눈꺼풀에 닿는 순간부터 몸은 아침으로 착각해 잠이 얕아집니다.암막커튼으로 방을 어둡게 만들어 주면 같은 시간을 자도 훨씬 개운합니다. 여름철 새벽 5시 기상이 사라졌다는 후기가 많은 이유입니다.

한여름 낮 온도까지 잡아줍니다
암막커튼은 빛만 막는 게 아닙니다. 한낮에 커튼을 닫아 두면 창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이 차단돼 실내 온도가 오르는 걸 눈에 띄게 줄여 줍니다.외출 전 침실 커튼을 닫아 두세요. 저녁에 들어왔을 때 방 공기가 다르고, 에어컨이 방을 식히는 시간도 짧아져 전기세까지 아껴집니다.

백야의 나라 핀란드가 찾은 답은 결국 '어두운 침실'이었습니다.선풍기, 에어컨만 신경 쓰고 빛은 놓치고 있었다면 이번 여름 침실에 암막커튼 하나 달아 보세요. 아침까지 이어지는 꿀잠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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