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틀어막은 벤투호 수비라인, 英 BBC 평점 7점대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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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수비가 강호 우루과이 공격을 완전히 틀어막으며 호평 받고 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지난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한국의 수비는 완벽했다.
골대샷 2번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조직적이고 투지 넘치는 수비로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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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 수비가 강호 우루과이 공격을 완전히 틀어막으며 호평 받고 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지난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간절했던 첫 승은 가나전에서 다시 노린다.
이날 한국의 수비는 완벽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윈 누녜스를 중심으로 밀고 들어오는 우루과이 공격을 잘 막아냈다. 골대샷 2번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조직적이고 투지 넘치는 수비로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특히, 월드컵 직전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수비 불안이 계속 거론되면서 불안감이 컸다. 그러나 실전에서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모든 것은 기우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경기 후 양 팀의 평점을 매겼다. 에이스 손흥민이 7.88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골키퍼 김승규를 비롯해 포백을 형성했던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의 점수도 돋보였다. 김승규는 7.46점으로 손흥민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도 포백 수비 라인 모두 7점을 넘겼다.
우루과이는 어느 한 선수도 7점을 넘기지 못했다. 다르윈 누녜스가 6.85로 가장 높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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