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공무원 ‘가족수당’ 부정 수령 전수 점검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가 공무원의 가족수당 부정 수령 실태를 전수 점검합니다.
광주시는 본청 각 부서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가족수당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고 부정 수령한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고, 최근 감사에서 적발된 가족수당 부당 수령 공무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다음주 진행할 예정입니다.
5·18 재단, ‘5월 광주 폄훼’ 지만원 추가 고발
5·18 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지만원 씨를 추가 고발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지난해 1월 10일, 북한군 개입설 등이 담긴 '5·18 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라는 출판물을 발행하고 유포한 혐의로 지 씨를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 씨는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북한군'이라 지칭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성적 우수자 특혜 의혹’ 고교 감사
광주시교육청이 성적 우수학생 특혜 제공 의혹이 제기된 한 사립고등학교 학사 운영 전반에 걸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교육시민연대 등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거리 통학이나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기숙사를 배정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광주의 한 고등학교가 성적우수자에게 기숙사 제공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 특혜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사 무마 청탁’ 사건 브로커 징역 3년 6개월 선고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수사 무마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사건 브로커 성 모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7억 천 3백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성씨는 공범 전모씨와 함께 2020년 8월부터 이듬해 8월 사이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피의자로부터 수사 기관에 로비해 사건을 해결해주는 명목으로 18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경찰 인사 비리에 개입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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