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연임? 난 죽음을 택할 것" 美 야구팬들 화났다! '좌우놀이 대실패→준우승'에 분노, "덕아웃 근처에도 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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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데로사 미국 야구 대표팀 감독의 경기 운영에 현지 야구팬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서 우승을 두고 베네수엘라와 일전을 벌였으나 2-3으로 졌다.
데로사 감독은 지난 대회 준우승 당시에도 미국이라는 '슈퍼팀'의 감독을 맡기엔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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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마크 데로사 미국 야구 대표팀 감독의 경기 운영에 현지 야구팬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서 우승을 두고 베네수엘라와 일전을 벌였으나 2-3으로 졌다. 이로써 미국은 2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에게 꽁꽁 묶인 사이, 분전하던 미국 선발 놀란 매클레인도 먼저 2점을 내줬다. 그나마 불펜진이 버티는 사이 8회 말 2사 1루에서 이번 대회 부진하던 브라이스 하퍼가 동점 투런 홈런을 날렸다.
하지만 미국의 환희는 오래가지 않았다. 9회 초 올라온 개럿 위틀락이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적시 2루타를 맞아 베네수엘라가 다시 앞서나갔다. 이어 9회 말 미국의 세 타자가 베네수엘라 마무리 다니엘 팔렌시아에게 꽁꽁 묶이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패배를 두고 데로사 감독을 향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데로사 감독은 지난 대회 준우승 당시에도 미국이라는 '슈퍼팀'의 감독을 맡기엔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재선임됐다.
1라운드부터 구설수에 올랐다. 이탈리아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아직 탈락 가능성이 남은 상황임에도 "우리는 이미 8강 티켓을 확보했으나 이탈리아전을 이기고 싶다"라는 실언을 남겼다.
그리고 실제로 이길 생각이 없는 듯 백업 선수들 위주로 경기 운영을 하다가 6-8로 졌다. 이탈리아가 이어진 경기에서 멕시코를 잡았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조 3위로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쓸 뻔했다.

경기 후 데로사 감독은 "잘못 말한 것"이라면서 "계산을 완전히 잘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물은 엎질러진 뒤였다. 오히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com'에서 데로사 감독의 '실언' 영상이 삭제된 것이 알려져 팬들의 조롱은 더 커졌다.
이런 가운데 결승전에서 황당한 라인업 구성으로 다시금 비판받기 시작했다. 좌완 로드리게스를 의식한 듯 좌타 3루수 거너 헨더슨과 중견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벤치에 앉히고 우타자 알렉스 브레그먼과 바이런 벅스턴을 선발로 내세웠다.
헨더슨은 이 경기 전까지 타율 0.428(14타수 6안타)에 홈런도 2개를 날렸고, 크로우암스트롱 역시 타율 0.294(17타수 5안타) 2홈런 6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 선발이 좌완이라는 이유로 벤치로 내렸다.

정작 대신 출전한 브레그먼은 이 경기 전까지 타율 0.182(11타수 2안타)에 홈런은 하나도 없었고, 벅스턴 역시 6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기계적인 '좌우놀이'의 결과 브레그먼과 벅스턴은 결승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치지 못하고 타선의 흐름을 끊어먹었다.
9회에 메이슨 밀러를 아끼고 위틀락을 올린 것도 문제였다. 그나마 이는 밀러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세이브 상황에서만 기용해 달라고 요청했음이 알려져 데로사 감독의 책임은 줄었다. 그러나 라인업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로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감독 선임) 요청이 온다면 100% 수락하겠다. 꼭 다시 한번 하고 싶다. 우승이라는 결승선을 넘고 싶다"라며 다음 WBC에서도 지휘봉을 잡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에 미국 야구팬들이 분노했다. SNS에서는 "그는 좋은 사람이지만, 미국 대표팀은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 "데로사가 덕아웃 근처에도 돌아오지 못하게 해라", "헨더슨과 크로우암스트롱을 빼고 브레그먼과 벅스턴이라니, 정말 끔찍한 감독이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한 팬은 "그(데로사 감독)를 다음 WBC때 재선임하면 나는 자살할 거야(I'll kill myself if they bring him back next WBC)"라며 밀러의 공을 연상케 하는 '돌직구'를 꽂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nderdog MLB'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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