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인공지능’ 거점 경남…과제는?
[KBS 창원] [앵커]
정부가 피지컬 인공지능 육성을 위해 경남에 6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경남은 피지컬 인공지능의 거점으로 꼽히지만, 기업들의 직접적인 투자 유치가 앞으로 과제입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처럼 스스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인공지능'.
다양한 산업 현장의 데이터 확보가 경쟁력을 키울 핵심입니다.
[배경훈/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지난달 29일 : "AI에서 핵심은 데이터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이 데이터를 다 확보합니까. 최대한의 노력으로 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경남은 우주항공과 방산, 기계 등 핵심 전략산업이 모여 있고, 스마트공장만 3천여 개가 집적한 피지컬AI 데이터 확보의 최적지로 꼽힙니다.
[박환/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 : "주력 산업이 직접 돼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풍부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해서 모델을 입힐 수 있는 로봇 사업도 발달해 있기 때문에 경남이 글로벌 최적지라고…."]
정부는 피지컬AI 육성을 위해 창원 등 경남에만 6천7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관건은 기업 투자 유치입니다.
삼성은 경북 구미에만 19조 원을 들여 피지컬AI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상황.
경상남도는 두산과 LG 등 피지컬AI 핵심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박완수/경남지사/그제 : "피지컬 AI 관련해서 휴먼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완성품 공장, 앵커 기업 이런 것이 경남에 없는 것 아니냐…."]
또, 수도권에 집중된 '피지컬AI 솔루션 공급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AI와 제조 산업을 동시에 이해하는 인재 양성과 산업별·기업별 데이터 표준화 작업도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김태훈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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