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2%로 최저치 경신…“김건희 활동 중단해야” 73%[數싸움]

2024. 10. 24.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67%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28% 민주 30% 조국 8%
모든 정당이 호감도 50%미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10월 2주 차 조사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수치이자 취임 후 최저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67%로 나타났다.

[NBS 제공]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단 응답은 24%,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단 응답은 65%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은 28%, 더불어민주당은 30%,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얻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P, 민주당은 2%P 올랐다.

정당 호감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30%, 민주당은 44%, 혁신당은 34%, 개혁신당은 17%, 진보당은 19%로 나왔다. 호감도 50%를 넘은 정당한 한 곳도 없었다.

[NBS 제공]

함께 실시된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론’에 대한 응답은 ‘동의한다’가 73%, ‘동의하지 않는다’가 20%로 집계됐다. 보수 성지인 대구·경북(TK) 지역조차 응답자의 61%가 김 여사가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1%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o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