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피부라면 필독!"...피부과 전문의도 추천하는 기름진 얼굴 관리법 4가지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에게 많은 지성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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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으면 얼굴이 기름져진다"는 말, 과연 진짜일까요? 실제로 음식 취향과 피부 유형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대전대학교 박재영 교수 연구팀은 20~40대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피부 타입과 음식 선호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지성 피부를 가진 여성들은 건성이나 중성 피부 여성들보다 육류를 더 자주 찾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는 고기와 같은 고지방 식품이 피지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민감성 피부를 가진 여성들은 채소나 과일처럼 가벼운 식재료를 더 선호했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중성 피부 여성도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음식, 피부 트러블을 부추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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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뿐 아니라 ‘단맛’ 역시 피부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여드름이 자주 나는 사람들은 매운맛보다는 단 음식을 더 좋아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초콜릿이나 사탕과 같은 고당분 식품은 피부 염증을 유발하고, 기미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다른 연구도 함께 소개됐는데요. 당분은 피지 분비와 염증 반응을 유도해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잦다면, 당분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나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성 피부의 핵심 관리법은 ‘노폐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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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피부는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 얼굴이 번들거리기 쉬운데요. 이로 인해 먼지나 미세 오염물질이 피부에 쉽게 달라붙고,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도 잦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세안 단계에서의 꼼꼼한 관리입니다. 클렌징은 하루 두 번, 이중 세안을 통해 모공 속 노폐물을 확실히 제거해줘야 하는데요. 이때 세정력이 좋은 비누나 세안 브러시를 활용하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또한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피부 속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며,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사용해 과도한 유분을 제거하고 모공 수축까지 함께 도와줄 수 있습니다.

수분 공급으로 유분 균형 맞추기

지성 피부라고 해서 보습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피부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데요. 피지 분비를 억제하려면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보습이 핵심입니다.

클렌징 후에는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기 때문에, 즉시 수분크림을 발라 수분 손실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유분이 적은 젤 타입 제품이나 오일프리 제품을 선택하면 무겁지 않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끈적이거나 오일 성분이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볍고 흡수가 빠른 제형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