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를 향한 항공 산업혁명 역사 중심에 서있다.

유럽연합 항공 안전국이 세계 최초의 전기 비행기 엔진을 인증했다.
프랑스 엔진 제조업체 사프란(Safran)과 자회사인 일렉트릭컬 엔 파워를 통해 개발한 ENGINeUS100이 미래 항공 엔진 선도주자다.
이를 만들기 위해 이 회사는 4년을 투자했다. 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1,500시간 이상의 테스트와 실제 조건에서 100시간 비행을 거쳤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3일(현지시각)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복수 매체는 유럽연합 항공 안전국이 이번 인증을 승인함에 따라 세계 최초로 전기 엔진에 대한 감항 규정과 인증 표준을 정의한 기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즉, 유럽연합이 세계 표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일렉트릭컬 앤 파워 회장인 브루노 벨랑저는 '르 피가로'를 통해 "이는 프랑스의 성과이자 유럽의 성과"라며, "항공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기모터는 최대 19명이 탑승할 수 있는 레저용 항공기와 에어 택시 등으로 설계된 다양한 유형의 항공기에 설치할 수 있다.
최대 125 킬로와트 전력을 공급하며,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구동할 수 있다.
100% 전기 배터리로만 구동하거나 특정 비행 단계에서 터보 발전기가 배터리를 충전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프랑스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프란은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을 사용하여 향후 150인승 상용 항공기 장착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전기 비행기는 항공업계의 탈탄소화를 향한 가장 강력한 무기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인증은 이 움직임을 촉진할 신 항공 산업혁명의 개막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새로운 혁명에 앞장서고 있는 사프란은 내년 전기 모터 대량 생산을 계획 중이다. 2026년 프랑스 니오르와 영국 핏스톤에 4개의 반자동 생산 라인을 개설하여 2026년부터 연간 1,000대 이상의 전기 모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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