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망가졌다" 지예은, 털 난 눈썹에 빠진 앞니…가을 제철 무 분장 성공('런닝맨')

배선영 기자 2024. 9. 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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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예은이 무 분장으로 완전히 망가졌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을 제철 무 분장으로 멤버들을 맞이하는 지예은의 모습이 공개했다.

지예은은 이날 하하와의 분장 내기에서 패해 무 분장을 하게 된 것과 관련, "많은 교훈을 얻었다.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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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지예은이 무 분장으로 완전히 망가졌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을 제철 무 분장으로 멤버들을 맞이하는 지예은의 모습이 공개했다.

지예은은 이날 하하와의 분장 내기에서 패해 무 분장을 하게 된 것과 관련, "많은 교훈을 얻었다.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작부터 냅다 씌워지는 골무 때문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너무 귀엽지 않냐"라는 스태프의 말에 "뭐가 귀엽냐. 진짜 짜증난다. 미쳤나보다"라며 충격을 받아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다.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양세찬은 "이건 망가진 게 아니다. 귀엽다. 귀여운 건 안 된다. 너 지금 너무 멋 부렸다. 이거 아니다. 더 해야 한다”라며 지적을 늘어놨다는 것. 이에 지예은은 "입 좀 다물얼. 짜증난다. 어쩌라는 거냐"라며 발끈했다.

결국 양세찬의 의견이 반영돼 보풀 같은 눈썹과 앞니가 빠진 분장이 추가됐다.

지예은은 폭소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춤까지 추며 내려놓은 듯한 모습으로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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