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날 ‘낮 최고 36도’ 무더위…강원 등 곳곳 소나기

이은영 2024. 9.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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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15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15일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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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비가 내린 지난 12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15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서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경남내륙(16일 이른 새벽까지) 5∼60㎜, 대구·경북내륙(16일 이른 새벽까지) 5∼40㎜다.

동풍의 영향으로 15일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16일 오후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는 곳에 따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20∼60㎜(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80㎜ 이상), 강원영서남부(15일 아침까지) 10∼40㎜, 강원영서중·북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제주도 30∼80㎜(많은 곳 울산, 제주도 중산간 10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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