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해외 여행지는 어디로? 1월 해외 가볼만한 곳 BEST8( + 경비 )
2024년 새해 첫 시작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한국의 겨울은 유독 추워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고 싶은데요.
무거운 옷을 던져버리고 야자수 아래서 주스를 마시다 따뜻한 바다로 뛰어드는 여행은 상상만해도 행복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1월에 가면 더 좋은 해외여행지 8곳을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2024년 용의 해 첫 해외 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요?
필리핀 보라카이
3박 4일 경비 : 89 ~100 만원
보라카이는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관광지로 세계 3대 해변이라는 화이트해변이 특히 인상적인 곳인데요. 화이트 해변을 바라보며 선셋 세일링 투어를 하며 깨끗한 물 속에 물고기를 보며 호핑투어와 함께 스노쿨링, 카약등 다양한 해양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떠나기 좋은 여행지 중 한 곳 입니다.
또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부터 다양한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으니 추운 한국의 1월 겨울을 피해 떠나면 좋을 여행입니다.
인도네시아 롬복
7박 8일 경비 : 150 ~ 200만원
우리에게 잘 알려진 휴양섬인 발리에서 비행기로 30분 떨어진 롬복은 영국 BBC 주관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베스트 3’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명성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않아 지금 당장 떠나셔야하는 휴양지입니다.
특히 롬복의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세 개의 작은 섬인 길리 아일랜드 중 길리 트라왕안은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 할 10대 휴양 섬 중 하나로 꼽혔고 또 다른 섬인 길리 메노 섬에서는 섬 내 작은 호수에서 거북이를 길러 풀어놓기 때문에 해변에서 바다거북이와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롬복에서 꼭 가봐야 한다는 린자니 산은 인도네시아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며, 활화산으로는 2004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후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프렌치 폴리네시아 보라보라섬
6박 7일 경비 : 550 ~600만원
많은 섬이라는 뜻의 '폴리네시아'는 그 이름에 걸맞게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남태평양 프랑스 해외 영토 중 하나입니다. 그 중 신호여행지로 잘 알려진 타히티섬외에도 많은 섬들이 있지만 그 중 보라보라섬도 인기있는 휴양지로 아직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않아 여유롭게 휴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사파이어 빛의 바다와 이를 따라 넓게 자리 잡은 하얀 모래사장은 마치 지상낙원같다는 착가이 들게 만들며 또 하나의 인기 해양 액티비티는 상어, 가오리와 함께하는 스노쿨링은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일 것입니다.
싱가포르
3박 4일 경비 : 160 ~ 170 만원
한국과도 가까운 싱가포르는 연중 따뜻한 온도로 특히 겨울에 가면 좋은 곳인데요. 세련된 도시들이 가득한 싱가포르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만큼 거리마다 깨끗하며 대중 교통도 체계적이라 무리없이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치안이 좋아 여성 혼자 여행을 가기도 좋습니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 베이샌드는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면 화려한 레이저쇼와 분수쇼를 즐길 수 있고 머라이언 파크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으며 포트캐닝파크와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멀리가지않더라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3박 4일 경비 : 110 ~130 만원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있어 겨울에도 온화한데요. 특히 오키나와는 1월 중순이면 벚꽃이 피기 시작해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또 일본 본토와는 다른 오키나와만의 문화가 있어 여타 다른 일본의 도시와는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실 겁니다.
오키나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류큐 마을, 나카구스쿠 성터, 슈리성, 후쿠슈엔 등의 유적지부터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만좌모, 푸른 동굴, 츄라우미 수족관까지 이번 겨울 추위를 비해 꼭 가야하는 여행지입니다.
베트남 닌빈
5박 6일 경비 : 120 ~150만원
베트남의 북동부에 위치한 닌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인만큼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인데요. 특히 이 닌빈은 유럽 젊은 배낭여행들이 찾는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우는만큼 최근 베트남 내에서도 뜨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닌빈에 위치한 항무아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카르스트 지형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486개의 계단을 오르면 땀꼭의 논과 밭, 기암괴석들로 가득 찬 바위산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바이딘 사원, 짱안보트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저녁에는 맥주파티를 하는 맥주버스에 타서 각국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이벤트도 있어 특히 겨울방학 대학생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9박 10일 경비 : 300 ~400 만원
가우디의 도시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길을 걷다가도 가우디의 건축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사그라파밀리아 성당 까사밀라, 카사바트요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길을 걷다가 만날 수 있어 도시를 걷기만해도 충만함이 가득합니다.
특히 사그라파밀리아 성당은 전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독특한 건축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바르셀로나는 4계절 내내 습하지않고 고온 건조한 날씨이지만 겨울에도 춥지않아 관광을하기 좋은 곳입니다.
미국 팜스프링스
9박 10일 경비 : 400 ~500만원
사계절 내내 활력이 가득한 캘리포니아에서도 팜 스프링스는 거리의 야자수로 둘러싸인 휴양 도시로 쇼핑부터 관광, 휴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휴양 도시인만큼 도시 곳곳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데요.
팜 스프링스 내에서도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으로 특히 밤 하늘 가득 채운 별들을 보면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은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높다는 팜 스프링스 에어리얼 트램웨이라는 케이블카를 타보고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프라다, 룰루레몬, 산드로, 마쥬 등 한국인에게도 인기 많은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골프나 온천을 즐길 수도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