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 로즈 장, 2024 솔하임컵에서 가장 많은 승점…미국 우승 도와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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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미국이 2017년 우승 이후 7년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첫째 날 오전 포섬에서 로런 코글린과 호흡을 맞춘 로즈 장은 유럽의 셀린 부티에-알바네 발렌주엘라를 상대해 3&2로 가볍게 이겼다.
같은 날 오후 포섬에서 안드레아 리와 짝을 이룬 로즈 장은 유럽의 찰리 헐-린 그랜트를 맞아 5&4로 격파했다.
이로써 로즈 장은 이번 솔하임컵에서 미국과 유럽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승점 4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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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유럽과 미국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미국이 2017년 우승 이후 7년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스테이시 루이스가 단장을 맡은 미국은 15.5포인트를 쌓아, 12.5포인트인 유럽팀을 제쳤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신예 로즈 장(21)이다. 메건 캉 역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맹활약했다.
14~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2·6,706야드)에서 진행된 2024 솔하임컵.
첫째 날 오전 포섬에서 로런 코글린과 호흡을 맞춘 로즈 장은 유럽의 셀린 부티에-알바네 발렌주엘라를 상대해 3&2로 가볍게 이겼다.
같은 날 오후 포섬에서 안드레아 리와 짝을 이룬 로즈 장은 유럽의 찰리 헐-린 그랜트를 맞아 5&4로 격파했다.
둘째 날 오전에 휴식을 취한 로즈 장은 오후 포볼에서 안드레아 리와 함께 셀린 부티에-린 그랜트를 상대해 무려 6&4로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로즈 장은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카를로타 시간다를 만나 4개 홀을 남긴 채 6홀 차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로즈 장은 이번 솔하임컵에서 미국과 유럽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승점 4점을 따냈다. 유럽에선 찰리 헐이 5개 매치에 모두 참가해 3점을 기록했다.
특히 로즈 장은 이번 대회에서 두 팔을 벌려 갤러리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메건 캉은 첫날 오후 포볼, 둘째 날 오후 포볼, 그리고 싱글매치까지 3경기에 출전해 모두 이겨 3점을 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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