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수석기술자 해고‥"러에 협력했다"

이필희 feel4u@mbc.co.kr 2022. 12. 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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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자국 수석 기술자, '유리 체르니추크'를 러시아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해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의 페트로 코틴 대표는 "체르니추크가 원전 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대신 러시아 점령군의 범죄 합법화를 돕고 다른 동료들에게 이에 동참하도록 선동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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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자국 수석 기술자, '유리 체르니추크'를 러시아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해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의 페트로 코틴 대표는 "체르니추크가 원전 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대신 러시아 점령군의 범죄 합법화를 돕고 다른 동료들에게 이에 동참하도록 선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체르니추크는 전날 러시아에 의해 원전의 수석 기술자에서 소장으로 승진한 인물입니다.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은 러시아가 지난 3월부터 점령 중이지만, 시설 운영은 에네르고아톰 소속 우크라이나 직원들이 맡고 있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254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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