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창녕공장, 2년 연속 소방안전관리대상서 수상

소방안전관리 체계 운용 고도화·안전의식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
창녕공장, 경상남도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로도 재선정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 창녕공장이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특급·1급 분야 우수상인 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했다.

세아베스틸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창녕공장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특급·1급 분야 우수상인 소방안전원장상을 받았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하여 우수자를 선발하고, 소방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여 민간 분야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대회는 2022년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대회 명칭을 소방안전관리자를 상징하는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소방안전관리대상’으로  변경하고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된다. 이번 수상으로 세아베스틸은 확대 개최된 올해 대회에서 공장의 소방안전 부분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세아베스틸 창녕공장은 화재 예방·대응 훈련, 안전 점검·리포트 시스템의 효율성 등 소방안전관리 체계 운용 고도화 부문과 전 직원이 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안전의식 교육 프로그램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우수상 수상과 기념 현판, 상금 등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창녕공장은 지난해 열린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세아베스틸 장영수 창녕공장장은 “안전은 단순히 규정이나 절차가 아니라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려는 우리 모두의 마음가짐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라며 “안전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능동적인 소방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관할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공장은 지난 27일, 2024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공장은 2022년 경상남도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안전관리자 시설 관리 능력, 방화환경 조성, 피난기구 유지관리 등에서 모범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하여 창녕소방서 관내 중점관리대상 16개소 중 유일하게 재선정됐다.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은 화재안전조사, 자체점검, 소방교육·훈련 등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평가자료 수집 등을 통한 종합 평가표 작성과 자체 선정 심의를 통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검증 등을 거쳐 선정된다.

세아베스틸 창녕공장이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오른쪽부터 세아베스틸 창녕공장 장영수 공장장, 정재민 소방안전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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