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출연해 자취 8년 차의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동굴하우스’라 불리는 그의 집은 바닥부터 가전제품까지 모두 블랙 톤으로 맞춰져 눈길을 끈다.
육성재는 “야행성 생활에 맞춰 집도 어둡게 살고 싶었다”며 블랙 인테리어의 이유를 밝혔다.
소파, 식탁, 커피머신, 쓰레기통은 물론, 냉장고까지 맞춤형 블랙 가구로 통일돼 있어 ‘블랙 광인’다운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조명도 하얀색 대신 주황빛을 선호해 “동굴 속 횃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육성재는 “나는 동굴 속 곰”이라며 독특한 셀프 정의와 함께 아침 루틴도 공개한다.
TV를 켜고 멍하니 있는 모습, 곰이 꿀단지를 찾듯 작은 단지 속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 등 자연스러운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육성재는 “점심은 무조건 ‘이것’을 먹는다”며 자신의 소울푸드도 공개하는데, 일주일에 6번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애정하는 음식의 정체가 방송에서 밝혀진다.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강한 혼자만의 라이프는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채색으로 완성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조명 구성, 그리고 독보적인 공간 연출은 방송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블랙 광인 하우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능에서 보여주는 꾸밈없는 입담과 더불어, 자신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한 라이프스타일은 육성재의 또 다른 매력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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