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차"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국민 SUV'로 거듭나

'기아'의 대표 '중형 SUV' 기아, 쏘렌토의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 판매량을 압도하면서 남다른 두각을 보였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기아 쏘렌토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4만9588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되면서 2024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되었으며, 동급 경쟁 모델 현대차 싼타페 3만9765대 대비 약 1만대 정도 더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남다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인기 속 비결은 과거 '세단'을 선호하던 중장년 연령층에서 대거 'SUV'로 이동했으며, 그중에서 60대 연령층이 중형급 이상 세단을 구입하기 보다는 '쏘렌토'와 같은 'SUV' 차량을 구입한 비중이 늘었으며, 시대적인 인식 변화로 공간 활용성과 다목적 사용에 일부 제약이 생길 수 있는 세단 보다는 보다 실용성이 높은 'SUV'를 찾는 구매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과거 '패밀리카' 목적으로 주로 구입을 많이 했던 30·40대 비중 외에도 다수의 연령층에서 기아 '쏘렌토'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30대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 중인 기아, 쏘렌토는 가솔린 모델 보다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녀가 생기는 가정들이 늘어나게 됨에 따라 보다 넓은 차량 내 실내공간 및 넉넉한 트렁크 적재 공간이 필요로 하는데 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적용되어 각종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판매 중인 쏘렌토 가솔린, 디젤 모델 대비 경제성'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밖에도 물이 오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기아'는 지난해 출시한 4세대 '쏘렌토(MQ4)'의 디자인은 '호평'을 받았지만 반대로 동급 중형 SUV, 현대차 '싼타페' 디자인은 '혹평'을 받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볼때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보다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인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를 선택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ㄱ'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 '스타맵 시그니처'가 됨에 따라 한층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면서도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를 최소화했으며,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합쳐 된 통합형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기아를 대표하는 인포테인먼트/공조전환 조작계 등 차량 내 화려한 실내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지문인증 시스템, 애프터 블로우, 디지털 센터 미러, 기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Mc 적용하는 등 그 외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과 쏘렌토 5인승, 6인승, 7인승 등 탑승 인원수에 따라 차량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SUV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준수한 운동성능을 자랑하며, 도심형 SUV로도 활용 기차가 높은 'SUV '차량으로 쏘렌토 차량 제원은 전장 4815mm, 전고 1695mm, 전폭 2815, 휠베이스 2815mm로 넉넉한 실내 공간도 한몫했습니다.

여기에 '중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쏘렌토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SUV 차량의 중고차 가격 방어도 잘되고 있는 만큼 현재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쏘렌토'를 대체 가능한 중형 SUV는 한동안 찾아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 가격은 3679만원부터 시작하며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 가격은 프레스티지 3786만원, 노블레스 4112만원, 시그니처 4366만원, 그래비티 4455만원부터 시작됩니다.

한편, 최근에 공개된 동급 SUV 하이브리드 모델 르노, '그랑 콜레오스' 승부도 주목되는데 'D 세그먼트' 최강자 자리를 두고 경쟁을 예고했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하여금 차량 이미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까지 타격을 입으면서 사실상 이번 하반기에 기아, 쏘렌토가 차지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편의성, 실용성을 모두 갖춘 기아, 쏘렌토는 최근 들어 신차 출고 대기 기간도 줄어든 만큼 대세로서의 인기는 앞으로 한동안 계속 이어질 전망이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와 '2024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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