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자신의 이부형을 만났습니다.
2025년 2월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와 황성재 모자가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집들이 자리에는 황성재의 이부형제인 임성민이 4살이 된 아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임성민은 박해미가 음주사고로 이혼했던 황민과 재혼하기 전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아들입니다.
이날 황성재는 "저는 외동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초등학교 때 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이부형을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초등학교 때 갑자기 형이 생겼다"

황성재는 “외동인 줄 알고 살았는데, 갑자기 형이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성민은 "나는 고모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성인이 된 후에야 성재와 함께 지내게 됐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황성재는 "형과 나이 차이가 11살이나 난다. 많이 의지했고, 내 고민도 모두 털어놓을 수 있었다"라고 형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부형에 대해 비주얼, 노래, 피아노 연주, 심지어 노는 것까지 잘한다면서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거기에 서울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등 공부까지 완벽했다고 자랑해 남다른 형제애를 보여줬습니다.
박해미, 충격적인 첫 번째 결혼

1964년생 현재 나이 61세인 박해미는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 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드라마 '하늘이시여',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TV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사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박해미는 대학교 때 전 남편에게 강간을 당하고 결혼했지만 의처증과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1994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서전에서 박해미는 첫번째 전 남편 때문에 31세의 나이에 하룻밤만에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 임성민은 '엄친아'로 자랐습니다. 2010년도 수능에서는 상위 0.5% 성적을 기록하면서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에 입학한 엘리트입니다. 졸업 후에는 카투사로 군복무를 마치고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전남편 황민, 음주운전 사망사고

악몽 같았던 첫번째 결혼 생활을 겪은 뒤 박해미는 9살 연하의 황민과 재혼했습니다.
황민은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박해미가 '품바'라는 작품을 할때 배우와 관객으로 처음 만나 결혼 이 후 아들 황성재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8월, 황민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동승하고 있던 2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사망자 2명은 박해미의 제자였는데, 박해미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박해미 본인은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었지만 유가족에게 "절대 잊지 않고 당연히 책임을 지겠다"라며 사죄했고 재혼 25년 만인 2019년 황민과 이혼했습니다.
황민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2022년 4월 만기 출소한 상태입니다.
"아들이 힘을 줬다"

박해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사고 이후 근황과 심경을 밝혔습니다.
당시 힘들고 지친 자신에게 아들 황성재가 힘을 줬다면서 "난 울타리 안에 있는 걸 좋아한다 울타리만 있으면 되는데 그 울타리가 사라지지 않았나. 지금은 아들이 커서 내 보호자 노릇을 해준다"고 애틋한 모성애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현재 박해미는 에이치제이 엔터테인먼트와 해미뮤지컬컴퍼니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에이치제이 엔터테인먼트 이름의 유래는 본인의 이름 해미의 H와 둘째 아들 황성재의 J를 합친 것이며 아들 황성재가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박해미 진짜 대단한 사람인듯", "멘탈이 보통 멘탈이 아니다", "멋있는 엄마이자 여자다", "해미님 성재씨 다 너무 유쾌하고 보기 좋다", "남자복이 없으신가 너무 안타깝다", "진짜 고생 많이 하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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