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故최진실 사망 전 새벽 2시 통화, 아직까지 너무 미안해"(같이삽시다)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3. 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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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故최진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듣던 박원숙은 "故최진실이 새벽 2시 넘어 전화가 왔다. 새벽이니까 (걱정된 마음에)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고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원숙은 "최진실은 '택시' 프로그램에 초대하려는 목적보다 대화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아직까지도 너무 미안하더라. 얘기를 하고 힘든 맘을 잡아줬으면 싶었던 것 같은데, 오죽하면 연락을 했겠나 싶기도 하다"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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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故최진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방은희가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포항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은희는 언니들과 낚시를 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러던 중 방은희는 김수현 작가에게 새벽 3시 40분에 문자를 보낸 적이 있었다는 일화를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박원숙 /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이를 듣던 박원숙은 "故최진실이 새벽 2시 넘어 전화가 왔다. 새벽이니까 (걱정된 마음에)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선생님 이영자 언니가 하는 '택시'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거기에 게스트로 나와달라'더라. 시간이 몇 신데 전화하냐고 하니 '우리 생활이란 게 그렇지 않냐'고 했다. 나중에 전화하라고 말하고 끊었다"며 "그런데 한 달 뒤에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박원숙은 "최진실은 '택시' 프로그램에 초대하려는 목적보다 대화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아직까지도 너무 미안하더라. 얘기를 하고 힘든 맘을 잡아줬으면 싶었던 것 같은데, 오죽하면 연락을 했겠나 싶기도 하다"며 안쓰러워했다.

한편, 톱탤런드였던 최진실은 지난 2008년 사망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박원숙, 故최진실 사망 전 통화 고백 "힘든 맘 잡아주길 원했을텐데"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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