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키워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김상호 시사톡톡 진행자 2024. 10.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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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 국무위원과 증인들의 태도가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국군 방첩 사령관은 국회의원의 질문에 "뭐 굳이 대답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라고 대답했고, 급기야 국방부 장관의 입에선 비속어까지 나왔습니다.

우리가 가끔 던지는 질문,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는 질문은 사실 존재론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입니다.

지금 국회에서 질문을 하는 국회의원이나 답을 하는 증인들이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한번쯤 던져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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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대신해 행정부를 견제하는 입법부의 강력한 장치인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이들의 무성의한 태도, 정쟁을 키우는 증인 채택···모두가 되돌아 봐야할 질문

한창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 국무위원과 증인들의 태도가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국군 방첩 사령관은 국회의원의 질문에 “뭐 굳이 대답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라고 대답했고, 급기야 국방부 장관의 입에선 비속어까지 나왔습니다.

한편 의원들도 정쟁용 증인 채택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매년 실시되는 중요한 제도로서의 국정감사는 정부의 정책과 행정에 대한 감시 및 평가를 목적으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은 각 부처의 업무를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입법부의 강력한 장치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가끔 던지는 질문,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는 질문은 사실 존재론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인생의 의미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할 때 자주 떠올리는 주제입니다.

이 질문은 우리가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국회에서 질문을 하는 국회의원이나 답을 하는 증인들이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한번쯤 던져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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