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벼멸구·호우 피해 농가 벼 수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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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벼멸구 확산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벼를 수매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멸구 확산과 호우 등으로 품질이 저하된 벼를 수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 1만2665t과 견줘 약 3.7배 많은 수준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료를 계측해 피해 벼 등급을 ▲잠정등외A ▲잠정등외B ▲잠정등외C 등 3가지로 구분하고, 수매 가격 기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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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벼멸구 확산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벼를 수매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멸구 확산과 호우 등으로 품질이 저하된 벼를 수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벼 재배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은 15일 기준 4만6457t(톤)이다. 이는 지난해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 1만2665t과 견줘 약 3.7배 많은 수준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료를 계측해 피해 벼 등급을 ▲잠정등외A ▲잠정등외B ▲잠정등외C 등 3가지로 구분하고, 수매 가격 기준을 마련했다.
잠정등외A는 공공비축미 1등급 가격의 80.77%를 지급할 예정이다. 잠정등외B와 잠정등외C는 각각 1등급의 67.95%와 55.13%를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을 주고 차액은 연말에 지급한다. 중간정산금은 40㎏ 기준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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