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 가격 인상 본격화"…삼성전기 목표주가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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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등 소위 '더블에이 (AA)' 시장을 겨냥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기 MLCC 제품. (삼성전기 제공=연합뉴스)]
NH투자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황지현 연구원은 오늘(15일) 보고서에서 "일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제품의 가격 인상이 시작되면서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패키지 사업부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컴포넌트(핵심 부품) 사업부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프리미엄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LCC는 전자기기 안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순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초소형 부품으로, 최근 AI 서버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고성능 MLC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황 연구원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회사는) 일부 MLCC 가격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근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향후 다른 제품군으로 가격 인상이 확산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주요 업체인) 일본 무라타(Murata)와 타이요유덴의 1분기 수주출하비율(BB ratio)은 각각 1.36과 1.31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양사 모두 AI용 MLCC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연중 가동률이 90%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만 야게오(Yageo)와 월신(Walsin)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며 전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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