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극작가 윤대성 별세

김민정 기자 2025. 1. 3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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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극작가./조선일보DB

극작가 윤대성(86) 전 서울예대 교수가 27일 별세했다. 연세대 법학과 졸업 후 희곡 ‘출발’로 196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사의 찬미’ ‘노비문서’ ‘남사당의 하늘’ ‘출세기’ ‘방황하는 별들’ 등 폭넓은 소재로 많은 역작을 남겼다. ‘수사반장’(1973~1974·1978~1979년) ‘한지붕 세가족’(1986~1987년) 등 인기 드라마와 ‘그들도 우리처럼’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등 영화 각본도 썼다.

1980~2004년 서울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2015년 국내 첫 희곡 작가의 문학관인 ‘윤대성 극문학관’이 경남 밀양 연극촌에 개관했다. 동아연극상, 한국영화예술상, 현대문학상, 대한민국 연극제 희곡상, 동랑 유치진 연극상,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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