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겨울 산행의 묘미는 또렷한 시야와 선명한 능선에서 드러난다. 2월의 산은 나뭇잎이 떨어져 지형의 윤곽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계곡과 바위의 대비가 한층 강조된다.
경기 오악 중 하나로 불리는 감악산은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함께 품은 산으로 사계절 내내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전국 최장 길이의 산악 현수교와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솔향기 등산로는 이 산만의 특징으로 꼽힌다.
휴전선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덕분에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 또한 이색적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겨울의 맑은 공기 속에서 감악산의 매력을 차분히 살펴보자.
감악산 출렁다리
“정상서 임진강·송악산 한눈에, 휴전선 인접 지형이 만든 이색 풍경”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천로 273-9에 위치한 ‘감악산 출렁다리’는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자리한다.
감악산은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온다고 하여 감색 바위산이라는 뜻을 지녔다. 경기 오악 중 하나로 불리며 오랜 세월 지역을 대표해 온 산이다.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단절된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길이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전국 최장 규모를 자랑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다.
설마천을 따라 형성된 계곡은 아기자기한 풍경을 연출한다. 감악산의 대표 명소인 운계폭포는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형태를 보이며, 겨울에는 빙벽훈련 장소로도 활용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정상에는 감악산비가 세워져 있고, 장군봉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몸을 숨겼다는 임꺽정 굴이 전해진다. 휴전선과 가까워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에서는 솔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흙내음이 어우러져 산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 같은 요소로 인해 사계절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이용 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다. 다만 토요일에는 일몰 후 2시간까지 연장 운영하며 야간경관조명이 켜진다.
연중무휴로 무료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소형차와 중형차 2,000원, 대형차 4,000원이며 최초 20분은 무료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반도관광센터 비켄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2월의 선명한 풍경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싶다면 감악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